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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교제 살인' 의대생 범죄심리분석..."초기 수사 비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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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의대생에 대해 경찰이 프로파일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투신 시도로 옮겨진 파출소에서도 일절 말을 하지 않았을 만큼,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던 태도들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된 20대 의대생 A 씨를 상대로 범죄심리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프로파일러는 3시간 동안 범행 동기와 심리 상태를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