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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주말에 쉬려고? 50일 출장도 당연"...中 바이두 주가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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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판 네이버로 불리는 중국 IT 기업 바이두의 시가 총액이 1조 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초과 노동'을 당연하게 여기는 부사장의 발언에 여론이 들끓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어떤 말을 했는지,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바이두의 홍보담당 부사장 취징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네댓 개의 영상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취징 / 바이두 홍보 부사장 : 홍보 일을 하면서 주말에 쉴 생각을 하면 안 되죠. 화웨이서든 바이두에서든 연차를 써본 적이 없어요. 휴대전화는 24시간 켜두고 부르는 대로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