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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전남 완도 해상 양식장 관리선에서 바다에 빠진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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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해양경찰 로고. /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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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에 탄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1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항 인근 해상에서 1t급 양식장 관리선에 탄 3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들은 사고 발생 후 이곳을 지나던 다른 선박에 구조됐다. 하지만 50대와 70대 남성 등 2명은 숨졌다. 함께 구조된 20대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고가 발생한 관리선에는 모두 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들과 함께 있던 동승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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