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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뉴스나우] 추미애·우원식 "내가 진짜 친명"...신경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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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군이 6선 추미애 당선인과 5선 우원식 의원 간 양자구도로 정리된 가운데 이번 주 경선을 앞두고 두 후보 사이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이야말로 적임자라고 치켜세우는 동시에 서로를 향해 견제구를 던졌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6선 두 분이 관례에 따라서 하면 되지, 공연히 당내 선거를 의원님들 곤혹스럽게 할 필요도 없고 또 당심이 워낙 강력한데, 그 기대를 우리가 초반부터 이런 선거를 통해서 어지럽힐 필요 없는 거 같다라는 그런 말씀 하셨다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전화 드리고 만나자 했더니 흔쾌히 만남을 응해주셔서 얘기는 아주 순조롭게 잘 됐습니다. 저는 이재명 대표와 미리 여러 차례 깊이 얘기 나눠서, 저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번만큼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있는 국회의장 선거가 있겠느냐.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연히 과열이 되다 보니 우려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잘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셨죠. 다른 후보들한테는 그렇게 안했다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