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추미애 미는 '명심' 속내는?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차기 국회의장의 무게추가 '선명성'을 강조해온 추미애 당선인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입니다. 추 당선인 스스로 말했듯 이른바 '명심'이 추 당선인을 밀고 있는 배경이 뭔지, 그에 따라 22대 국회 모습은 어떻게 될지 정치부 이채림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이 기자, 제가 '명심'이란 표현을 썼는데, 확실히 이재명 대표의 의중인 게 맞습니까?

[기자]
공식적으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주거나 입장을 낸 건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우원식 의원이 완주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실제 의장이 누가 될진 더 두고봐야 합니다. 하지만 앞서도 전해드렸듯 '찐명'으로 꼽히는 박찬대 원내대표가 의장 후보 등록일 직전 조정식, 정성호 의원을 만난 이후에 두사람이 잇따라 불출마 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식적으로 3선인 박 원내대표가 이 대표의 의중 없이 5선, 6선 중진들에게 '불출마'를 요청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란 게 중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