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지난 13일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계획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사진제공=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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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지난 13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기표 국회의원 당선인, 이재영 경기도의회 의원, 양정숙 지역구 시의원, 송하엽 총괄기획가(MP), 부천 미래도시지원센터장과 중동 1기 신도시 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이라는 도시 비전 선포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포함한 정비기본계획을 설명하며 그동안 주민들의 관심사였던 도시기준(평균) 용적률, 공공기여량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조 시장은 "부천은 잠재력이 많은 도시다.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해 함께하는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총괄기획가의 정비사업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 감각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국·도·시의원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해 부천의 미래를 함께 그릴 것"이라며 "중동 1기 신도시가 성공적인 변화를 이끄는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부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열고 주민들에게 중동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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