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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날씨] 오늘도 전국 강풍…서울 아침 7도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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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 아침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현재 7도 정도로, 하루 만에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도 예보돼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안전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먼저 임은진 캐스터가 전해 드립니다.

<캐스터>

밤사이 서쪽 지역에는 비가 모두 그쳤지만 여전히 동쪽 지역은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 내륙과 충북, 영남 지역은 오전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낮까지 비가 더 이어질 텐데요.

오늘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최고 60mm고 그 밖에 강원 내륙에도 10~40mm 정도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또 강원 북부 산지로는 일부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까지 5cm가량의 눈이 더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동반되겠는데요.

현재 강원 영동과 남부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순간적으로 초속 15m 이상의 거센 돌풍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도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7.2도, 대구 8.5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6~7도가량이 낮아 쌀쌀하니까 오늘 이른 시간 나서시는 분들은 옷차림을 든든히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그래도 낮이 되면 기온이 빠르게 올라서면서 서울과 춘천 20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츰 날이 개겠고요.

주말에는 또다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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