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자 이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사진은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지난 2022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4.0516.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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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약 8년간 '앙숙'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시 소신에 따라 찬성표결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안철수 의원께 감사하다"며 "여당 내에 용기있는 의원들이 더 많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그간 국민의힘 내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 찬성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는 이날 오전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만약에 거부권을 대통령께서 행사하셔서 국회에서 재의결이 된다면 거기(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안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합의를 깼다"며 절차적 문제를 이유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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