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 도심서 자전거 7천대 대행진…강변북로 등 곳곳 통제

모레(19일) 서울 도심에서 자전거대행진 행사가 열려 오전 동안 세종대로부터 월드컵로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오전 5시 30분부터 출발지인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서울역을 거쳐 강변북로 일산 방면과 월드컵로까지 순차적으로 교통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제는 오전 10시 30분 해제될 예정이지만, 행사에 참여하는 자전거가 7천대로 적지 않은 만큼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오전 동안 행사 구간에선 통행이 어려운 만큼 차량을 우회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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