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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온몸 멍든 채 숨진 교회 여고생…부검 결과 "학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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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0대 여신도 구속영장 신청

[앵커]

인천 한 구원파 계열 교회에서 17살 여학생이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졌는데, 부검 결과 학대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학생과 함께 교회에서 지내왔던 50대 신도에 대해 학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좁은 방에 침대와 빨래 건조대가 놓였습니다.

인천 한 구원파 계열 교회 내부인데 이곳에서 17살 김모 양이 생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