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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따져보니] 늘어나는 '마약' 운전…현장 단속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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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 범죄가 늘어나면서 마약 운전 사고도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약 운전이 도로 위 시한폭탄이 되고 있는데도 단속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데, 왜 그런지 따져보겠습니다. 김자민 기자, 마약운전 사망사고가 또 발생했는데, 지난해에도 마약에 취한 남성이 2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잖아요?

[기자]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으로 불리며 마약 운전의 심각성을 알린 범죄입니다. 가해자는 아무런 구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해 더욱 충격을 줬었는데, 알고보니 향정신성 의약품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접촉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춤을 추던 40대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는데, 역시 마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