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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대로 괜찮을까…美 부채 4년 만에 1경500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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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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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미국 정부부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 부채는 34조5000억달러(약 4경6764조7500억원) 안팎이다. 매체는 4년 새 약 11조달러(1경4910조5000억원)가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부채 순이자 비용만 이번 회계연도에 벌써 5160억달러(약 699조4380억원)라면서 이는 정부의 국방비 지출을 웃돌며, 교육비의 4배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울프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가장 큰 문제는 부채가 장기적으로 완전히 지속 불가능한 궤도에 올라섰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책 입안자와 시장이 향후 예상되는 순이자 비용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고 CNBC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 레이 달리오는 미국 부채 증가 상황과 그 여파를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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