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10년 자리 지킨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방화 가능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19일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났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뉴스1(전북소방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났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쯤 풍남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천막 일부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탔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풍남문 광장 세월호 분향소는 2014년 8월 설치됐다. 한 차례 자진 철거된 것을 제외하고 10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