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김치냉장고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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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6시쯤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아파트 2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2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내부 일부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김치냉장고는 2003년도에 제조된 위니아 제품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김치냉장고는 화재 위험으로 리콜 조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탄 흔적 등을 볼 때 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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