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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새벽 대리기사들 태운 승합차 신호등 들이받아 9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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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승합차 신호등 추돌사고 현장
[울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22일 오전 3시께 울산 북구 호계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보행자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와 탑승자 등 총 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를 제외하고 대리운전 기사 1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차량은 대리운전 업체가 기사들의 이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나 졸음운전 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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