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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사과처럼 원숭이가 우수수…'예고된 재앙' 위험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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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에서 멸종 위기종인 원숭이 수십 마리가 나무에서 힘없이 떨어질 정도로 탈수증상을 보이다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그 지역에서 최근 섭씨 40도를 웃도는 이상 기후가 이어진 게 이유로 추정됩니다.

신승이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멕시코 남부 타바스코주.

동물 구조대원들이 숲 속을 뒤지고 있습니다.

바닥 곳곳에 힘없이 축 늘어진 원숭이 사체가 즐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