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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가연성 물질 실은 탱크로리, 터널에서 아찔 사고..."뇌경색 증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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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성 물질을 실은 탱크로리가 운전자의 뇌경색 증상으로 고속도로 터널에서 연석 위에 올라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새벽 1시 20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수한터널에서 청주 방향으로 달리던 탱크로리가 1차로에 있던 연석에 올라탔습니다.

차량에는 스틸렌이라는 가연성 물질이 실려있었는데, 다행히 누출되진 않아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60대 운전자가 당시 의식이 없었던 상황이라며, 뇌경색 증상을 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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