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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와글와글] "차마 놓을 수 없어" 3개월간 죽은 새끼 품은 침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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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리한 동물로 손꼽히는 침팬지는 사람과 가장 닮은 동물이기도 한데요.

침팬지의 절절한 모성애가 느껴지는 가슴 아픈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동물원에 있는 침팬지 우리인데요.

어미 침팬지 품 안에 축 처진 가녀린 손발, 보이시나요.

앉으나 서나 품에서 절대 놓지 않는데요.

어미 침팬지가 꼭 껴안고 있는 건 바로 석 달 전 죽은 새끼입니다.

사체는 거의 미라화된 모습이지만 어미는 자식을 떠나보낼 생각이 없어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