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 현장 [촬영 김주환]

(고양=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콘솔 및 인디게임(소규모 독립 제작자 개발 게임 중심의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한다.

플레이엑스포는 매년 연말 부산에서 열리는 대형 게임사 중심의 지스타(G-STAR)와 달리 다양한 콘솔·인디 게임 개발사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린다.

전시장 내 '인디게임존'에는 60여개 중소 게임 개발사와 관련 기관이 부스를 냈다.

그라비티, 닌텐도, 대원미디어[048910], 반다이남코, 아크시스템웍스 등 국내외 유명 PC·콘솔 게임 업체도 대형 부스를 내고 관람객을 맞는다.

플레이엑스포 [플레이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터널 리턴' 개발사 님블뉴런,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SOOP[067160](옛 아프리카TV)도 홍보 부스를 내고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의 PC·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도 부스를 내고 플랫폼 내에 입점했거나 입점 예정인 여러 국내 작품을 소개한다.

이밖에 e스포츠 대회,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인디 게임사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비즈매칭 행사, 게임 업계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취업 설명회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엑스포 현장 둘러보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촬영 김주환]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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