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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천하람 "홍준표 말 틀린 거 없어" 조정훈 "이탈 10표 안 나온다에 100원"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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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한동훈 때리기에 나선 홍준표 대구시장, 이번엔 탈당 논란에 휩싸이면서 홍 시장을 향한 당내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초짜 당대표가 되면 나도 거취를 결정할지 모른다" 바로 이 발언 때문인데요.

차라리 홍준표 시장이 빨리 당을 나가야 한다며 여러 비판이 이어지자,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인이 홍 시장 엄호에 나섰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CBS 김현정의 뉴스쇼) : 홍준표 시장님이 지금 하시는 말씀이 사실 틀린 얘기는 거의 없거든요. 제가 봤을 때도. 초짜 당대표가 되면 매우 어려워지겠죠. 게다가 압도적인 여소야대 국면에서 정치 경험 없으신 한동훈 위원장이 원내에 있지도 않으신데, 사실 뭘 그렇게 잘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이번에 복권 긁어봤잖아요. 총선에서 긁어봤는데 꽝 나왔지 않습니까? 꽝 나온 복권을 또다시 비싼 돈 주고 사는 거는 바보 같은 짓이죠.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거는 홍준표 시장님의 말씀이 틀린 거는 하나도 없는데, 의도와 반대의 효과를 내고 있다. (오히려 한동훈 등판론을 부추기고 있...) 그렇죠. 한동훈 위원장의 인기를 더 띄워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