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강원자치도, 배추·무 수급 관리 및 생산 안정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봄 배추 재배의향 면적은 1,400㏊ 수준으로, 4월 중순 ~ 하순까지 산지 정식은 모두 완료되었으며, 생육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원 고랭지 배추·무는 주 출하기(8~9월)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상기후·지력약화·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매년 수급불안정 및 가격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년 전국 고랭지 채소 재배전망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4.6% 감소한 5,000㏊, 무는 3.2% 감소한 2,640㏊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고랭지 배추·무 가격안정과 생산안정을 위해 도지사 공약사업 등 다양한 수급안정 사업(6개 사업, 411억 원)을 집중 추진 중에 있다.

우선 고랭지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3개 사업(338억 원)을 추진한다.

➊ 채소가격안정제(국비): 4개 품목*

- 사업비: 21,874백만원(국비 6,56230%, 도비 3,28115%, 시군비 3,28115%, 자부담 8,75040%)

- 사업내용: 가격하락 → 가격차액, 가격상승 → 출하 장려금 지원 등

* 대상품목: 봄배추, 고랭지 배추·무, 가을배추

➋ 채소류 수급안정자금 조성(도비) : 8품목*

- 사업비: 2,000백만원(도비 50025%, 시군비 50025%, 자부담 1,00050%)

- 사업내용: 가격하락 → 가격차액, 홍보(광고)·소비촉진행사, 조사연구 등

- ‘23년까지: (조성액) 17,259백만원, (집행액) 8,119, (적립액) 9,140

* 대상품목: 배추, 무, 토마토, 고추류, 오이, 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➌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구축(국비) : 횡성군(‘23~‘24년)

- 사업비: 10,000백만원(국비 4,00040%, 도비 1,50015%, 시군비 1,50015%, 자부담 3,00030%

- 사업목적: 대규모 산지 저온저장시설 구축, 배추·무 상시 출하 조절

- 사업내용: 저온저장·예냉시설, 선별·가공시설, 장비 등 지원

고랭지채소 생산 안정을 위해 3개 사업(73억 원)을 추진한다.

➊ 연작피해지역 토양미생물제제 등 지원(국비) : 연 2,250㏊(‘22~‘25년, 4년간)

- 사업비: 4,500백만원(국비 1,35030%, 도비 3157%, 시군비 1,26028%, 자부담 1,57535%)

- 사업내용: 토양 복원을 위한 토양개량제, 토양미생물제제 등 지원

➋ 고랭지채소 안정생산 지원(도비) : 4,000㏊

- 사업비: 2,560백만원(도비 38415%, 시군비 89635%, 자부담 1,28050%)

- 사업내용: 고랭지채소 주요 병해충(뿌리혹병 등) 방제약제 지원

➌ 고랭지채소 산지 유통기반 구축 지원(도비) : 13개소

- 사업비: 260백만원(도비 3915%, 시군비 9135%, 자부담 13050%)

- 사업내용: 고랭지채소 집하·출하시설 지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농업인들이 지속적 영농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 안정화와 소비자가 안정적 가격에 강원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고랭지 채소 수급불안 요소를 해소해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