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부검 결과 나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지난달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수 고 박보람의 빈소.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 씨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박씨 사망 원인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같은 부검 결과를 받았습니다.

급성알코올중독 외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박씨는 지난달 11일 밤 9시 55분쯤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여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화장실로 간 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망 전 지인 2명과 소주 1병 정도를 나눠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씨는 당시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씨는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2014년 곡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장연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