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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천사가 된 홍계향 할머니...누리꾼 추모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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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국화 사이에 다소곳이 놓인 영정, 지난 19일 영면하신 홍계향 할머니입니다.

노점상과 폐지 줍기로 반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내놓고 향년 90세로 잠드셨습니다.

1983년 경기도 성남시에 정착한 홍 할머니,

지하철 청소도 하고 액자공장에서도 일하며 어렵게 4층 주택을 마련하셨는데요,

10년 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 집을 시에 기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