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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광진구 ‘SHOW ME THE 자양한강 시장축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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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자양한강 전통시장에서 상인회 주관으로 맥주 축제 열려

시장상인 요리대회,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구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 준비

오는 10월까지 지역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축제 계속 이어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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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2일 자양한강 전통시장(상인회장 서정임)에서 ‘쇼미더(SHOW ME THE) 자양한강’ 전통시장 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자양한강 전통시장은 1973년에 개설된 시장으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소통창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3월에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해 ‘능동로 골목시장’에서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장 안 사거리에 무대를 마련했다. 오후 4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은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야외 테이블에는 야시장 먹거리 부스와 맥주 부스가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맛깔나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로 채워진 행사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주민들로 채워졌다. ▲시장상인 요리대회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구민노래자랑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구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장 출입구에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광진경찰서와 광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축제를 준비해 주신 서정임 회장님을 비롯한 시장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자양한강 전통시장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내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양한강 전통시장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화양제일시장, 면곡시장, 중곡제일시장, 신성전통시장, 노룬산골목시장, 영동교골목시장, 자양전통시장 등 8개 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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