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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영상] "'뉴진스님' 승려 아냐, 승복 입고 공연해선 안 돼!" "불쾌감 줄 수 있어 용납할 수 없다"…싱가포르에서도 반대, 해외 공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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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불교'로 인기를 끌며 국내외에서 화제가 된 DJ '뉴진스님'이 싱가포르 공연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DJ '뉴진스님'은 오는 6월 싱가포르의 한 클럽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당초 19일, 하루 공연이 예정됐으나 '매진'으로 20일 공연이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DJ '뉴진스님'의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싱가포르 불교도 연맹은 "승려가 아니므로 승복을 입고 공연해선 안 된다, 승려의 규율인 비나야(승려의 행동 강령)에 위배된다"며 공연 불허를 촉구했습니다. 샨무감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도 "우리 불교계에 불쾌감을 줄 수 있어 용납할 수 없다"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