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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라이시 대통령 장례 마무리...시아파 성지 마슈하드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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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시아파 성지이자 고향인 마슈하드에 안장되면서 장례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이란 국영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수도 테헤란의 모살라 모스크에서 국내외 추모객을 맞은 라이시 대통령 시신은 현지 시간 23일 이슬람 시아파의 성지인 호라산주 마슈하드에 옮겨졌습니다.

마슈하드는 라이시 대통령의 고향으로 시민들은 아침 이른 시각부터 공항에서 매장 예정지인 이맘 레자 영묘에 이르는 거리에 몰려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