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삼천포항 한전방파제 9월부터 출입 통제…안전사고 예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삼천포항 한전방파제 출입통제구역 위치도./경남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도는 항만구역 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천포항 한전방파제를 오는 9월부터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삼천포항 한전방파제는 보안 구역으로 삼천포화력발전소, 고성그린파워(발전소)를 통과해야 돼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렵다. 그러나 일부 낚시객들이 어선 등을 이용해 접근한 후 테트라포드, 호안을 걸어 이동하면서 낚시를 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경남도는 항만구역 내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삼천포항 한전방파제를 항만법에 따른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관계기관 등 의견을 수렴 출입통제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5월부터 안내표지판, 테트라포드 경고표지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출입통제구역 지정 전 누리집 공고, 기초지자체, 낚시어선업자 등 홍보와 현장 계도를 거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