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23일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판판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경과원에 따르면 '판판데이'는 판교에서 판을 벌린다는 의미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판교 스타트업을 위해 경과원이 매월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판판데이' 행사 현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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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은 스타트업, 국내외 투자기관, 판교 소재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초청해 △보육기업 설명회(IR 피칭)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와의 1:1 투자상담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특강 등을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판판데이는 5회차를 맞아 모집 규모를 확대하고 G-펀드 투자설명회를 통해 스타트업, 제조, 플랫폼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1:1 투자 상담회를 진행했다.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경기도와 경과원이 조성하여 운영 중인 투자조합으로 소부장, 재도전, 스타트업 분야 등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AI·바이오·반도체 미래 성장 분야와 스타트업, 탄소중립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15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G-펀드 운용사가 참석해 △투자설명(G-펀드별 투자계획 안내) △투자상담(투자자-스타트업 1:1투자상담) △투자컨설팅(투자유치 희망기업에 IR상담과 표준양식 제공 등)을 진행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판판데이를 중심으로 판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투자유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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