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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바다가 33도? '백색' 산호초...끓는 파키스탄 "수백명 열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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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천연 빛깔을 뽐내야 할 산호들이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이유는 스트레스, 바닷속 온도가 올라가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태국 동부의 걸프 해안의 바다 온도는 33.2도에 이르렀습니다.

[랄리타 푸침/태국 해양생물학자]

"건강한 산호는 단 한 마리도 찾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이 옅은 색으로 변했습니다."

서식지 역할을 하는 산호초의 백화현상은 다른 해양생물에도 치명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