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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통령실, '문고리 3인방' 정호성 발탁‥"이해 불가 '재활용'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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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정부 당시 이른바 '문고리 권력'으로 불렸던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을,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대통령 자신이 직접 수사한 인물을 특별사면 때 다시 자신이 복권시킨 다음 발탁한 거죠.

정 비서관은 국민의 불편과 민원을 듣고 처리하는 소통업무를 맡았는데, 당장 야권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재활용' 인사"라는 반발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