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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스페인 영사관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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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주재 스페인 영사관이 팔레스타인 주민을 대상으로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4일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히고 "스페인 부총리는 단순히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는 것을 넘어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타국 외교공관의 영사 서비스를 금지할 수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