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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이티서 美 하원의원 딸 부부 포함 3명 갱단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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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조직들이 일으킨 소요 사태가 이어지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미국 연방 하원의원 딸 부부를 포함해 선교사 3명이 살해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피해자 3명은 현지 시간 23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부 리종 지역에 있는 교회에서 청소년 단체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다 갱단원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벤 베이커 미국 하원의원의 딸과 사위이고, 다른 1명은 아이티 현지 선교 책임자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