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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주유소 기름값 하락 지속…휘발유 5주 만에 1천700원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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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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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5월 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1.9원 내린 1천691.0원이었습니다.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4월 셋째 주(1천695.1원) 이후 5주 만에 1천700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5.9원 하락한 1천754.6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2.3원 하락한 1천654.8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664.9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천529.3원으로, 전주 대비 17.1원 내리며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리스크 및 미국 휘발유 수요 증가 추세 등에 상승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가 상승 폭을 제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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