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26일 스페이스X의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당국의 승인이 이뤄지면 스타십의 4차 비행 테스트가 오는 6월 5일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이스X는 발사 30분 전부터 홈페이지에서 슈퍼헤비 로켓 발사와 스타십 비행 전 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스페이스X 측은 이번 "네 번째 비행 테스트에서는 궤도 도달 이후 스타십의 귀환과 재사용 능력을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14일 시도된 스타십의 세 번째 시험비행을 언급하며 "우주 비행 후 첫 재진입, 스타십의 적재함 문 개폐 등 여러 가지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3월의 세 번째 시험비행에서 스타십은 48분간 비행하며 예정된 궤도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지만,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교신이 끊겨 공중 분해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4월과 11월에도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지만 각각 4분과 8분 만에 실패로 끝난 바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화성을 개척해 인류가 이주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스타십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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