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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단독] "9·19합의 이후 최북단 비행"…軍, F-35A 등 20여대 이례적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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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5개월 만에 한국과 일본, 중국 정상이 서울에 모여 3개국간 협력 정상화를 약속했습니다. 그러자 동북아에서 늘 불안요소로 꼽히는북한이, ICBM 기술을 활용한 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예고했습니다. 중국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데 이런 발표를 한 건 한·일은 물론이고, 중국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낸 거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군은 이같은 북한의 도발에 이례적으로 F35A를 비롯한 공군 주력 전투기 스무 대를 긴급 출격시켜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특히 우리 군은 2018년 9·19 군사합의 이후 가장 북쪽까지 우리 전투기를 진출시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사 시 도발 원점을 타격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양까지 폭격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