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랜 기간 주민에게 사랑받은 음식점을 발굴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대물림 맛집'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물림 맛집은 창업주의 대를 이어 아들이나 딸, 며느리, 사위, 손녀·손자 등이 3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으로 현재 익산지역에 12개소가 지정돼 있다.
대물림 맛집으로 선정되면 인증표지판 배부, 홍보 및 위생용품 지원,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대표 음식 설명서 및 사진 등을 시청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현장 심사 이후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음식문화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말에 대물림 맛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채수훈 시 위생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전통과 맛, 청결, 친절이 어우러진 대물림 맛집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