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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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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문화재단, 계명대에 발전기금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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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계명대 방문해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과
언론영상학과 발전기금으로 5,000만 원씩
한국일보

최진민(왼쪽) 귀뚜라미그룹 회장이 30일 계명대를 방문, 신일희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 원 전달식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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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문화재단이 계명대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계명대는 귀뚜라미그룹 회장 겸 귀뚜라미문화재단 설립자인 최진민 회장과 재단 관계자들이 지난30일 계명대를 방문, 신일희 총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기금 5,000만 원, 언론영상학과 발전기금 5,000만 원,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진민 회장은 “계명대는 창립 125년이라는 긴 역사 동안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봉사하면서 함께 성장해온 지역의 명문대학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계명대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 대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오란 게간 장학사업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을 후원해 온 귀뚜라미그룹에 감사하며, 그 소중한 뜻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 최진민 회장님의 사재를 출연하고, 계열사자 출연한 재단이다. 1985년부터 39년간 5만 명의 장학생에게 34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 학술연구 지원과 교육기관에 대한 발전기금 출연,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39년간 총 533억 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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