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디지털 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4년 디지털 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작품은 다음 달 3일부터 10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이 국민의 삶에 보편적으로 활용되면서 나타나는 딥페이크(가짜뉴스), 혐오, 불법·유해 콘텐츠, 정보 편향 등 역기능에 대응하는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돼.
2010년 시작돼 올해 15회를 맞는 이 공모전은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디지털 윤리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현장 교육에 활용돼 왔다.
공모전은 디지털 윤리 '인식 제고 콘텐츠'와 '학습 콘텐츠'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식 제고 콘텐츠 부문은 그림일기(초등부 한정)·포스터·카드 뉴스·웹툰·동영상(일반영상·숏폼), 학습 콘텐츠 부문은 교수·학습 지도안으로 교과 연계·창의적 체험활동의 세부 분야로 나뉜다.
특히, 이번에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숏폼'(길이가 짧은 형태의 콘텐츠) 부문을 신설했다.
공모전에는 디지털 윤리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 청소년, 성인, 군 장병, 교사, 예비 교사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방통위원장상 7점, 교육부장관상 3점, 국방부장관상 1점, 주관기관 및 후원기관장상 12점 등 총 25점을 선정하며, 올해 12월에 개최되는 '2024년 디지털윤리대전'에서 시상한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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