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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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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방송 진행한 '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PD "유저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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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4일만에 신속 피드백... 적극 소통 강조한 이범준 PD

아시아투데이

31일 진행한 깜짝 라이브 방송. /퍼스트 디센던트 유튜브


'퍼스트 디센던트'가 적극적인 소통 행보로 유저들의 마음을 잡았다.

'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PD는 31일 오전 11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 관련 피드백과 개선점을 전달했다. 특히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가 마무리 된 지 고작 4일 만에 지적받은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들고나와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범준 PD는 방송을 시작하며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여러분덕에 계획했던 기술 측면의 검증을 잘 마칠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테스트 기간 중 받은 지적과 피드백에 대한 개선 사항을 하나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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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랜덤 조합 폐지를 선언한 이범준 PD. /퍼스트 디센던트 유튜브


첫 번째 개선 사항은 과도한 과금을 유발한다고 평가받던 페인트 랜덤 조합 시스템의 폐지였다. 이범준 PD는 "페인트는 앞으로 더 많은 방법으로 얻을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배틀 패스 해금에 불편함을 초래했다고 지적받은 배틀 코인도 제거하고, 배틀 패스 레벨만 올리면 즉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어 UI를 개선해 사용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벤토리 기본 수용량을 확대해 인게임 불편을 해소하고, UI도 개선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범준 PD는 최적화를 언급하며 "테스트 기간동안 최적화가 많이 개선되었다는 얘길 들었지만, 끝까지 놓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라며 "인게임 시네마틱 30프레임 제한도 해제하겠다"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보안 강화에 대한 의지도 보여줬다. 이범준 PD는 "작년 베타 테스트 이후 꾸준히 보안 강화를 진행했다. 많은 게임에서 사용되는 대표 보안 프로그램인 이지 안티 치트(EAC)도 추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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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범준 PD. /퍼스트 디센던트 유튜브


이범준 PD는 방송을 마치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의견 덕분에 퍼스트 디센던트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출시 전까지 열심히 게임을 다듬겠다"라며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 때 받은 피드백과 개선점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 방송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이용자 분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

이범준 PD가 언급했듯 '퍼스트 디센던트'는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 당시 아쉬운 모습으로 유저들의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여러 의견을 항상 주시하고 있고 피드백을 언제든지 게임에 반영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주자, 유저들의 불만도 점차 가라앉았다.

라이브 방송 채팅창이나 커뮤니티에선 "긴장하지 마시고 이렇게 피드백 줘서 고맙다", "BM은 이제 손볼 곳 없다", "마지막까지 힘내서 갓겜 출시해주세요"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31일에 SGF(서머 게임 페스트)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상 막바지에는 오는 6월 8일(한국시간) 공식 출시일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혀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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