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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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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놓은 부탄가스가 ‘펑’… 부산 한복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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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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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부산 강서구의 한 식자재마트 인근 공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한 모습. 공터에 쌓아놓은 휴대용 부탄가스가 잇따라 터지면서 주차된 차량 10여 대가 불탔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00여 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 불씨로 인해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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