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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강관 관련주가 강세다.
4일 오전 9시 52분 기준 TCC스틸은 5.37%(2550원) 상승한 5만 원에, 동국산업은 3.64%(240원) 상승한 6840원에, 하이스틸은 12.54%(525원) 상승한 4710원에, 넥스틸은 0.93%(70원) 상승한 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스틸은 2.52%(120원) 상승한 4875원에, 동양철관은 29.98%(271원) 상승한 1175원에, 대동스틸은 15.20%(735원) 상승한 557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가 동해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관련 주가가 급등하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 검증을 거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실제 시추에 나서기 전까지 불확실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매장량이 실제로 회수할 수 있는 매장량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채굴 단계에 돌입하더라도 시추 원가가 경제성이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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