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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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바쁜 일상에서 힐링라이프를 찾을 수 있는 '숲세권' 단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숲세권 아파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녹지를 즐길 수 있다. 워라벨이 중요한 현대 사회에서 자연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주거 단지를 선택할 때 주변 자연환경의 입지 여부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 코로나 19까지 겹치면서 건강, 자연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숲세권 지역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숲세권 아파트를 찾으며, 그 수요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침체돼 있는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일부 숲세권 아파트는 양호한 청약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성남 분당구에서 분양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평균 45.74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함께 계약 4일만에 완판됐다. 단지 옆에 성지공원과 탑골공원, 야탑천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형의 숲세권 아파트다.
지난 2월 분양한 수원 영통구에 분양한 '영통자이센트럴파크'도 평균 12.0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한데 이어 2주만에 100% 분양됐다. 단지는 13만7062㎡ 규모의 영통중앙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영흥숲공원(50만1937㎡)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숲세권 아파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도시의 삶속에서 벗어나 힐링 라이프를 만끽하고, 더불어 미세먼지와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된 깨끗한 공기와 평온한 환경을 제공해 주택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며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려는 현대인들의 가치가 주거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분양시장에서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분 410세대를 제외한 전용면적 59㎡~ 84㎡, 33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대전의 명산으로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오는 6월 주거용 오피스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바로 인근에 한강이 자리하고 도보권에 월드컵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위치해 '한강숲세권'으로 통한다.
금호건설은 오는 6월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한다. 충북 청주시 송절동 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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