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다투다가 둔기를 들고 직접 동갑내기를 때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삽화=임종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다툰 동갑내기 이성 친구를 야구방망이로 때린 10대가 검거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군(17)을 구속했다.
A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미리 준비한 야구방망이로 동갑내기 B양을 5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팔과 손가락 골절 등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 학교밖 청소년인 A군과 B양은 평소 알고 지냈던 사이로, SNS에서 말다툼하다 폭행까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