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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미국 망명 금지" 강경책 돌아선 바이든…트럼프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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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경을 통제하겠다'며 불법 입국자들의 미국 망명을 막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선의 핵심 이슈인 중남미의 불법 이민자 문제에 강경책을 택한 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치쇼'라고 비난했습니다.

워싱턴 김필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바이든 대통령이 남부 국경을 통해 불법 입국한 이들의 미국 망명을 금지하는 행정조치에 서명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국경을 통제하고 질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불법 입국자들 수가 줄어들 때까지 이 조치는 유지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