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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삼남매'에 혼외자녀까지...'SK 승계' 진흙탕 싸움되나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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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과의 사이에서 3명의 자녀가 있고 김희영 이사장 사이에 혼외 자녀가 있잖아요. 이 관계를 한번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이인철> 맞습니다. 지금 김 회장과 노 관장 사이에 자녀가 1남 2녀고요. 또 김희영 씨 사이에 1남 1녀인데, 이 1남은 전 남편의 소생이에요. 그런데 최근에 언론보도상 입양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3세 승계구도가 상당히 복잡해져요. 보통 보면 노 관장이 이번 확정이 돼서 이혼이 돼버렸다고 하면 지분율이 없습니다. 노 관장은 자녀 3명이 1:1:13의 비율만 갖게 되고, 그리고 만에 하나 동거인이었던 김희영 씨가 새로 재혼을 하게 되면,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 자녀 2명이잖아요. 입양하게 되면 입양도 똑같이 상속분이 1:1이에요. 그런데 김희영 씨 지분이 1.5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3.5:3으로 노 관장 가족의 지분이 더 열세가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