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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봄 더위 심상찮더니...최근 1년. 지구 1.5℃ 한계선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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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4월부터 30℃ 더위…해수면 온도 역대급

전 세계 곳곳 이례적 폭염·폭우·산사태 일어나

엘니뇨와 가속화 하는 온난화가 원인

WMO, "앞으로도 지구 기온 1.5℃ 초과 가능성↑"

[앵커]
최근 3년 우리나라 봄철 날씨가 관측이래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구 평균 기온도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설정한 지구 온도 한계선 '1.5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5년 동안 1.5도를 넘는 해가 더 잦아지고, 역대급 더위가 기록될 가능성도 크다는 점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는 3월부터 더웠습니다.

관측이래 가장 높은 봄 기온을 기록했고 뜨거운 3월 햇볕이 더해지면서 역대 급의 빠른 벚꽃 개화가 관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