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에그버스 플랫폼 로그인만으로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 지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에그버스(대표 조은주)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 플랫폼 '에그버스'에 ABC월렛을 연동한다고 7일 밝혔다. 에그버스와 ABC는 이번 협업을 위해 웹3 지갑 연동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BC월렛 사용자는 에그버스 플랫폼에 로그인 해 지갑 서비스에 접속하고 '런치패드', NFT 실물 마켓 '에그몰'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FT 구입과 암호화폐 전송 등 앱 내 블록체인 기반 거래도 가능하다.

에그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서비스 강점을 모아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지갑 연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웹3 서비스를 구현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그버스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호환 재거래에 특화된 NFT 마켓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2024 KLPGA 정규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갤러리 티켓 NFT 발행으로 완판을 기록했고, 롯데홈쇼핑 NFT 샵 메인넷 개발을 수주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캐시트리, 에스피랩스 등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협력을 체결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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