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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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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21번 국도에서 승용차와 마주 오던 1t 트럭이 충돌한 뒤 두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13분 만에 꺼졌지만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타고 트럭도 엔진룸과 운전석에 불에 탔다.
사고 후 화재로 트럭 운전자 1명과 승용차 동승자 1명이 불에 타 숨졌고, 30대로 추정되는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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