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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식품진흥원, 식품포장재 안전성 시험분석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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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포장 관련 전 분야(총 87개 항목) 서비스로 제품 안전성 입증
김영재 이사장 “이번 시험분석 서비스 확대로 제품 안전성 확보에 도움 되길”

스포츠서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패키징센터 연구원이 식품포장 안전성 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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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개방형 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중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이하 ‘식품포장재’) 안전성 분야 31개 항목의 시험분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개방형 장비 공동활용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식품기업 및 유관기관 등의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개발 △생산·품질관리에 필요한 시험분석 △연구·생산장비 공동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식품포장재에는 제조·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유해물질이 잔류하여 식품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기준 및 규격’을 고시하여 이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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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패키징센터 식품포장실험실 내부 전경.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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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은 안전한 식품포장재 제조·사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존에 지원하던 안전성 분야 시험분석 서비스(품질관리·연구용) 항목을 확대해 식품기업의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추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검사성적서 발행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 시험분석 서비스 확대로 국내 유일의 식품포장 전문기관인 식품패키징센터에서는 물류·유통, 포장재 물성, 안전성 분석까지 식품포장 관련 전 분야 총 87개 항목(기존 56개, 추가 31개)의 시험분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포장재 안전성 분석은 포장재에 함유된 인체 유해물질을 검증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이번 시험분석 서비스 확대로 식품기업의 제품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험분석 서비스는 식품진흥원 홈페이지(foodpolis.kr)와 대표 전화(063-720-05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foodpolis.kr/dfip/fo)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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