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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사반 제보] '체액 종이컵' 청소 지시…항의하자 "아줌마들 밤꽃냄새 환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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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법률 사무소에서 여직원에게 변호사의 체액이 담긴 종이컵을 치우게 했다는 제보가 오늘(1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총 11차례 치웠는데요. 직원이 항의하자 돌아온 건 해고 통보였습니다.

사무 보조 및 청소 담당인 제보자는 환경미화원으로부터 "'이런 게 든 종이컵'은 화장실에 버리지 말라"는 항의를 들었습니다. 제보자는 분리수거 때문인 줄 알고 종이컵에 든 휴지를 뺐는데요. 잠시 후 제보자는 그 안에서 남성의 체액을 발견했습니다.